오늘은 냉면.
[2022-06-22]
요며칠? 날이 이상하게 더웠다.
여름이면 더욱 냉면이 생각나서 미리 냉면을 하나 사서 냉장고에 콕! 박아두었다. 그러기를 참 잘했다.
오늘 그 박아둔 냉면을 삶아서 호로록 저녁으로 먹었다.
고명으로는 오이만 올리는게 뭔가 아쉬워서
예전에 사둔 골뱅이를 몇개 올렸는데,
음... 차라리 쌈무를 쫌 사서 올릴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ㅎㅎ 오늘은 왜 뭔가가 약간 아쉽지?
늘 오이만 올려먹어도 괜찮은 냉면이었는데..
아마도 내 맘이 허함이 많이 심한가부다.
그래도 그냥 먹어야지.
괜찮아지는 어느 때가 오겠지.
입맛은 언젠가 돌아올거다.
그래도 냉면이라서 좋았다^^
날이 장맛비를 앞두고 있어서 더워지고 있었던거니
다들 건강 잘 챙기고 맛난거 잘 먹고 그러길 바란다.
_음.. 냉면이랑 쫄면이랑 순두부 또 쟁여놔야겠군... ㅋ
꼬기를 같이 드시면 좀 덜 허하실지도 모르겠어요 ^^ (이상은 육식주의자 답변입니다. ㅋ)
양념꼬기와 함께하는 물냉은 최고죠ㅎㅎ 맞아요 꼬기가 답인가봅니다. 골뱅이로는 채워지지않는 그 무언가가 있네요.
(저도 육식파라.. 공감해요ㅋ)
엇 냉명에 골뱅이...ㅎㅎ전 골뱅이만 골라 먹었을거같아요🤣🤣🤣
골뱅이도 맛있어요 ㅎㅎ 쫄깃쫄깃🤭 근데 냉면에 그냥 양념도 없이 골뱅이만 넣으니 좀 밋밋하드라구요 ㅎㅎ 비냉에는 괜찮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