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노각무침
본가와서 엄마가 만들어놓은 조금 남은 노각무침을 먹고는 또 먹고 싶어서 거의 일주일에 이틀걸러 정도로 노각무침을 만든 것 같다.. 아니 식구는 3명뿐인데 어찌 그리도 빨리 사라지는지 ㅡㅡ;;
하긴... 비벼먹어버리니... 이게 빨리 사라지는게 당연했다.
열무김치와 노각무침, 노각무침 국물도 조금, 고추장 조금, 된장찌개 슴슴하게 끓인거 있음 그거 두어 숟가락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와우.. 너무 맛나. (울집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저렇게 넣어먹어도 괜찮다.)
암튼 노각무침 만들다가 진짜... 노각 비틀어짜다가 팔 떨어져나가는 줄 알았다. 그래도 맛있게 먹게되니 ㅠㅠ 안 만들수가 없잖아.
게다가 엄마에게 부탁할 수가 없네 ㅡㅡ 하아...
ㅋㅋㅋㅋㅋ 이젠 뭘 또 만드나... 노각에 질리게따 ㅋㅋ
☔️ 중부지방에 2차 장마라고 하니 우산챙기시고 빗길 조심하세요~ 🌧
바로 먹을거면 안 비틀어 짜도 맛나죵... 손목이 소듕하니까요
맞아요 손목은 소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