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p of the day - 20180218

연휴 중엔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없어 포스팅이 힘듭니다. 입력이 불편하니 영 안하게 되네요. 화면이 작은 것도 불편하구요. 반대로 얘기하면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 개선을 통해 모바일 포스팅에 익숙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젊은이들(?) 처럼 모바일 입력에 익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지금도 화면 키보드를 덜 보고 입력하는 것을 시도해 보고 있는데, 오타가 무시무시하게 나고 있습니다.
좋은 앱을 찾아 생산성을 개선할 필요도 있겠네요. 막바로 브라우저에서 입력 시도하거나 메모 앱에서 입력하다가, 지금은 jotterpad 라는 앱을 사용해 보고 있어요. 좀 나아진 것 같긴 한데 꾸준히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키보드는 swiftkey를 구매해서 썼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밀어서 글씨 쓰는 것은 안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네이버 스마트보드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스마트보드는 예전에 쓰던 폰에서 미묘하게 느리다는 단점이.. 결국 다시 swiftkey로 돌아왔습니다. 안정된 자세로 두 엄지로 입력하니 속도가 꽤 빠른 것 같네요. 분당 몇 타인지 확인해 보고 싶어집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라도 메모를 자주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입력의 불편이 이유의 하나겠지요. 글씨를 쓰는 것에도 익숙하지 않아 어디다 기록할지를 망설이다 메모를 잊거나 포기해 버립니다. 기록할 것이 생기면 뭘 한다는 것이 루틴이 되면 나아질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1초 메모라는 앱이 꽤 편한데, 아직 잘 쓰는 습관을 들이지 못했어요.

언급한 앱들 링크는 나중에 pc에서 걸든지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앱들 링크 걸었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