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p of the day - 20180211

in #kr7 years ago

무언가 써야 하는 것을 미루고 있습니다. 데드라인이 있고, 써야 할 길이도 그리 길지 않은데도 계속 미루게 되네요. 그 연쇄인지 쓰는 것들을 이것저것 다 미루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보팅파워 100%도 보았네요. 사실 데드라인 있는 글쓰기가 싫어서 대학원 진학도 안했습니다.....

별 생각 없이 팔로워 수를 보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328분이나 팔로우 하고 있다니..
많아봐야 200분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뭘 보고 이리 오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전문적인 내용도 없고, 코인 관련 포스팅도 아니고, 이벤트를 하는 것도 아니구요.
아, new 타임라인 보고 댓글을 막 달러 다녀서 그런가..
혹시, 맞팔이 예의라고 생각하셔서 팔로우한 분이 계시면 마음 편히 언팔해주세요. 저도 맞팔이 예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사람이라서, 상대방이 저를 언팔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늘어난 팔로우 수가 신경이 쓰이네요 -_-;;;
읽힐만한 글을 썼다면 팔로우 수가 늘어나는 것이 기뻤겠지만 그렇지도 않구요..

그러고 보니 스팀에는 트위터의 블언블같은 기능도 없어서 팔로우 수를 조정할 방법이 없군요.
할 수 있는 것은 부계를 만들어 나가거나, 뮤트를 하는 방법 정도일까요. 그런데, 뮤트를 했다고 해도 그 상대방은 뮤트한 사람의 글을 볼 수 있고, 댓글도 달 수 있는 상황이 이상하게 느껴지면서 재미있기도 합니다.

공동정범을 보았습니다. 시간 맞추기가 어려웠어요. 겨우 시간 맞춰서 보았는데, 같은 시간대에 다른 지역에서 GV가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나 알고 아쉬웠네요. 나중에 GV 녹화 동영상을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볼 때 멘탈이 갈리는 내용이기는 해서 남에게 추천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 레드툼 봤을 때도 멘탈이 엄청 갈렸었네요.

어떤 사람이 욕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것을 욕으로 써도 되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XX같다' 라는 욕은, 욕을 향하는 대상을 낮게 평가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XX에 대한 낮은 평가, 욕으로 써도 된다는 생각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오래간만에 적었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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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운 욕이 생겼더라구요
라이즈 같다, 라이즈 했다 등등...

라이즈는 곧 다시 상장될 것입니다!! 업비트 출금되면 보팅하려구요 ㅋㅋ

아마도 프사의 (지나치게) 느긋해보이는 여유로움에 끌려서 팔로우를 하는게 아닐지...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팔로워도 일종의 권력인 것 같습니다.
팔로워가 2000이 넘으니
리스팀 하면 보통 $10은 찍는 것 같더군요.
고래님들이 제 피드를 유심히 보는 모양입니다. ㅎㅎ

좀 더 느긋함이 필요한데요 ㅎㅎ 월요일 너무 힘드네요 ㅋㅋ

고래가 되면 더더욱 큐레이션의 도움을 많이 받아 보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감 날짜가 정해지면 정말 급박한 순간까지 한없이 미루게 되더라고요ㅎㅎㅎ 결국 전날에야 밤을 새서 벼락치기로 해내곤 합니다. 미리미리 하면 좋을 텐데 게을러서 그게 안 되더라고요.

마지막에 쓰신 말이 마음에 드네요. 마음에 든다는 표현이 이상한데 공감 이상의 감정을 느껴서 그렇게 써보았습니다.

뭐 그리 어려운 글도 아닌데 그렇게 되더라구요. 마무리 잘 짓고 자긴 했습니다.
다음에는 미리 써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네요.

마지막 부분은 이것저것 더 써 볼까 하다 정리가 안 되어서 저걸로 짤랐습니다. 재작년 말즈음 저 이야기를 듣고 불편했던 감정이 언어로 적혀 상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것도 좋은데
유독 마음이 가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분들이 글을 안올리면 궁금합니다
자주 글 올려주세요 ^^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시 틈틈히 글 올려 보겠습니다 :)

없을때는 의식의 흐름에 맡기면 됩니다 ^^ 글쓰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

글과 프사의 완벽한 조화.

그런날이 있지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하루만 그러면 다행입니다만 ㅎㅎ

대학원 안갔던 이유를 보고 저는 웃어야할까 어떡해야하나 고민하게 되더군요.
다큐멘터리 영화 좋아하시나요?
조금 무거운 영화를 싫어하는 1인이지라...
앞으로 글도 자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데드라인은 없지만 너무 쉬다보면
찾아오시는 분들도 뜸해질수 있으니까요.^^;;

졸업논문 쓰다 보니 대학원은 가면 안 되겠단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다큐멘터리 영화 가끔 봅니다. 글에는 적지 않았는데 파티51은 꽤 재밌게 봤었어요.

늘보님 글이 자주 안 보이면 괜히 불안해진다는... 압력은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ㅋㅋ

이 글도 3일인가만에 쓴 거긴 한데... 3일이면 충분히 자주 아닌가요 ㅋㅋㅋ

아, 네 그렇군요...;;; 저 같은 뉴비에겐 스팀잇의 하루가 여삼추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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