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oe 와 국내 트레이딩룸의 접목 ...
옵션 매매기법은 대한민국에서 크게 스켈핑, 양매도, 포지션 매매등이 있습니다.
스켈핑은 초단타~ 단타 매매까지를 말하고,
양매도는 우리가 흔히 아는 기관투자자들이 서로 얽혀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비트렉스 같은데서 단체로 공매도 치는거 ~
포지션 같은경우는 운용 사이클을 길게 가져가는 방법입니다.
여하간에, 이러한 세가지 포지션을 대표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지금의 하락장에서 양매도나 포지션 매도자들이 무한정 숏을 치는 것은 아닙니다.
암호화폐시장은 24시간 운용되며 하나의 호재나 한 국가의 시그널 하나만으로도 변동성이 극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이야 뭐 투자자들의 심리가 다같이 얼어붙어있기 때문에, 무조건 매도 쳐버리면 돈이 억수로 들어오는 시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옵션트레이더 들이 무작정 시장을 선도한다고 생각하셔선 곤란합니다. 그들이 하는 것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cboe 에서 활동중인 해외 트레이딩 룸들은 포지션 트레이더가 많고, 이러한 포지션 트레이더들은 하루의 생기는 일들이 그들의 직장경력을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잠도 잘 없다고 합니다. (북한미사일도발)
기존의 선물 시장의 경우 포지션이 절대적인 위험에 처하는 사이클은 3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같은 상품의 경우 3년이 뭡니까 3개월이면 사이클이 돌아가는데요...
당장 다음달 만기일의 포지션을 예측하고 대응하기도 힘든 상황이긴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들 또한, 엄청난 고래의 매수나 기타등등의 것들에 민감하기 때문이죠. (매도 포지션일때)
여하간 오늘 하루 우리정부의 기사제목워딩이 많이 순해지고, 양질의 제목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하셨을 겁니다. 이러한 워딩들은 해외에 트레이더들에게 어떠한 의미로 다가갈지.. 기대가 되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