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thailand] 방콕 당일투어 아유타야 오후 선셋 투어 후기
안녕하세요. @daisykyoung 입니다. 방콕 교통편에 이어 방콕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아유타야를 소개해드릴게요.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약 1시간30분~2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14세기 중엽부터 18세기까지의 아유타야 왕국의 수도에요. 역사도시로 태국의 역사 유적지를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몽키트래블이라는 곳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몽키트래블 말고도 다양한 투어회사들이 있어요. 방콕에 9일 있는 일정이라 하루는 투어로 외곽지역을 나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유타야를 둘러보기로 급결정했어요. 예약은 당일 아침에 했고 몽키트래블 사이트를 통해서 했습니다. 오전 투어와 오후 투어가 있지만 선셋을 볼 수 있는 오후 투어로 결정!
예약하기는
https://thai.monkeytravel.com/user/product/product_info.php?product_id=1076746045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2:30분에 정해진 미팅 장소인 아속역 Robinson 1층 맥도날드로 향했어요.
한국인 전용투어라 다른 한국인 분들과 동행했는데, 가족(아빠,엄마,딸2) 4명 1팀, 가족(엄마,딸,아들) 3명 1팀, 그리고 함께한 언니와 저 1팀으로 총 3팀이었어요. 가이드는 한국어가 가능한 태국인 가이드 1명과 운전기사분 1명으로 투어 참가자 9명과 가이드, 운전기사 2명, 총 11명이 함께하는 투어!
가이드는 뽀뽀라는 별명을 가진 남자 가이드였는데, 한국어를 잘하시지만 태국어 발음이라 알아듣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도 한국어를 저정도 하신다는 것에 감동..차를 타고 가는 약 40분동안 태국과 아유타야와 투어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투어버스는 위와 같은 소형 리무진버스인데, 좌석도 넓고 편했어요.
첫번째 투어 장소는 ‘왓 야이 차이야몽콘. 입장료는 20바트로 투어비와는 별개로 따로 지불해야해요.
큰 기대있는 와불상도 보았구요.
설명을 해주는 뽀뽀 가이드. (내용은 잘 못 알아들어서..)
이곳에서 약 15분 가량 둘러볼 시간을 줬는데, 단체로 움직이는 투어라 사진찍으려하면 이동하고 이동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어요ㅠㅠ 15분 시간도 구경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고 계단한번 오르고 내려오니 끝..
자세한 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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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날씨라 땀이 멈추지 않았는데, 사원을 둘러보고 나니 차가운 물을 1개씩 받을 수 있었어요.
다음 일정은 코끼리 농장. 이곳에서 코끼리를 타거나 코끼리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코끼리 타기 200바트, 먹이주기 50바트 선택사항)
태국의 상징이 코끼리라지만..저렇게 묶여서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코끼리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정신이 약간 이상한지 왔다갔다를 반복하던 코끼리..저는 잠깐 보고 나왔어요. 우리팀은 아무도 코끼리를 타거나 사진을 찍거나 하지 않아서 바로 차에 탑승!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보리수 나무 뿌리에 있는 불상머리.
이곳 왓 마하탓 사원은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소입니다.
자세한 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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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유시간을 받아 사원을 둘러보고
근처 야시장으로 이동했어요. 이곳에서 40분 가량의 시간이 주어져서 저녁 겸 간식을 먹었는데, 현지 야시장이라 생동감있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고 방콕의 시장과는 또다른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코스 중 하나였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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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서 각자 배를 채우고 수상보트를 탔는데, 아유타야 선셋투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선셋을 보기 위해 탑승!
비가 조금씩 계속 내리고 있던지라 구름이 많아 뚜렷한 선셋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고요한 마을을 몰래 구경하는 느낌-
자세한 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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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보트 종착점은 처음과 다른 곳이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태국스러운 고급 사원도 잠깐 보고 차로 탑승했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왓 차이왓타나람’ 사원은 아주 잠깐 외부에서 보는 코스였는데, 이날 비가 많이와서 차에서 아무도 내리지 않았어요. 저와 일행 언니만 잠깐 보고 방콕으로 이동-비가 와서 투어에 참가했던 사람들 모두 너무 지쳐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방콕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모두 뻗었답니다..방콕 시내에서 차가 많이 막혀서 8시가 조금 넘어 투어가 끝났어요. 아주 만족스러운 투어는 아니지만 하루쯤 가볼만한 투어인 것 같아요. 가격대비 괜찮았던 투어-
사진과 투어 장소마다의 설명이 너무 많아 한 글에 담을 수 없어 따로 링크를 걸어두었어요. 장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링크 안에 따로 포스팅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방콕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옛 유적지 아유타야 반일 오후 선셋후기 끝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팔로잉은 환영입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못가본 여행지 포스팅은 정말
여행 가고싶게 만들지만 대리만족도 동시에 +_+
팔로우하고 갈게요!!
저도 팔로우 했습니당 좋은 하루 보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