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hobby]저의 취미를 소개합니다 :: 여행지 기념품 수집이에요:: - 영국에서 산 우표들
저도 취미 하나 소개하려구요.
사실 지금 엄청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한번씩 꽂혀서 하는 취미에요.
제가 여행가서 기념품을 사는걸 참 좋아하는데요. 이쁜게 참 많지만 들고 오기에는 넘 무겁거나 깨지기 쉬운게 많잖아요.
그래서 선택한게 엽서랑 우표에요. 우표는 늘 사는건 아니고 엽서를 샀는데 급 편지를 보내고 싶을 때 우체국에 방문해서 사는데요. 이쁜게 넘 많아요. 근데 잃어 버린게 많은 건지 남은게 별로 없더라구요. 다시 모아야겠어요. 제가 아끼는 우표 보여드릴게요~
1 닥터후 50주년 기념우표
제가 진짜 좋아했던 드라마 중 하나다 '닥터후' 에요. 뭔가 애매하고 어설픈 CG가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보면 매력에 빠져들어요. 이번에 새 닥터가 발표되어서 다음 시즌 볼 생각에 넘 설레요!!!! 전 개인적으로는 테닥을 좋아하는데 이 당시에는 맷닥이 주인공이어서 맷닥이 우표에 등장했어요. 빠질 수 없는 타디스도 있고, 드라마에 주로 등장하는 괴물들도 있어요.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우는 천사도 있어요. 한장은 소장하고 한장은 막 쓰는 용으로 사올걸 싶은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나요ㅠ
2 토마스 기차 기념우표
전 어릴 때 EBS에서 하는 토마스기차를 자주 봤었는데 내용이 기억은 안나요. 그래도 그 때 봤던 추억이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역시 영국이 기념우표를 넘 잘 만드는 것 같아요. 퀄리티가 어마어마해요.
3 영국 지하철 150주년 기념우표
영국 지하철이 그렇게 오래된건지 몰랐어요. 역시 참 더럽다 했는데 건설한 지 오래되서 였나봐요. 런던에서 지하철 타면서 충격이었던게 검은색 먼지가 가득한 터널을 통과하는데 창문이.. 활짝 열려있더라구요. 그거 보고 한동안 버스만 타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암튼 영국은 뭘 기념하기 위해 일단 우표부터 만드는게 아닐까 싶어요. 3번을 쓰면서 제목을 바꿨어요.ㅎㅎ
4 클래식카 우표들 - British Auto Legends
이건 1장짜리 우표인데 넘 귀여워서 살 수 밖에 없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영국 택시의 이미지가 딱 두번째 검은색 차, 오스틴이거든요. 이게 갖고싶어서 그냥 우표 4개 세트를 구입했어요. 한장만,, 가지고 있으면 잃어버리기 쉬우니까요..!
5 기차우표
나름 영국 통신수단 기념우표는 다 모은 것 같지요? 토마스기차, 지하철, 자동차에 이어 기차입니다. 이건 자동차 사면서 그냥 같이 구입했었어요. 컬렉션 느낌 나게 하려구요.ㅎㅎ
6 찰스디킨스 기념우표
찰스 디킨스 작품 하나도 안 읽어본건 함정이구요ㅠ 영국의 대문호 중 하나라고 해서 샀는데요. 찰스 디킨스 작품을 꼭 읽어봐야지 했는데 결국 아직까지,,, 한 작품도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생각난 김에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독서 습관을 기르는 건 참 어려운 일이지요?! 저만 그런가요?ㅠ
7 영국 축구선수 11
제가 가진 우표 중에서 가장 의미없는,, 왜 샀는지 모르겠는 우표에요. 이것도 무슨 기념 우표라고 해서 샀을건데, 기억도 안나고, 우표에 있는 선수들 중에 아는 사람도 없구요. 아마도 영국 레전드 선수? 뭐 이런거 같은데 요즘 유명한 선수들이 아닌거 거 같아요. 아마도요. 왜냐면 저 선수들 나이가 되게 많거든요.ㅎㅎ
여기까지 제가 가진 영국 우표 자랑? 이었습니다.
다음편에는 기타 다른 우표를 소개할게요.
근데 이런 것도 취미라고 할 수 있나요?!
아니라면 언제든 피드백 받는답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nice and followed,upvoted
Thanks :D
와.... 이거 좋은 기념품인 것 같어요. 상상도 못한 외국우표수집이라니요!
가벼워서 추천하는 기념품이에요ㅎㅎ 영국 우체국 들어갔다 의외의 득템을 하고왔죠!
이번 새 닥터가 여성분이라죠 .. ?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
맞아요. 연기도 엄청 잘한다고 해서 새 시즌만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ㅋ
어마어마한 소장품들을 갖고계시군요.
특히 닥터후 우표 너무 근사해요 :0
제일 아끼는 우표라서 처음에 소개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에서 2년가량 살았었는데 우표들은 한번도 구입한적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선 영국이랑 관련된 이야기들을 봐도 그때가 떠오르네요 ㅎㅎ 추억팔이!
저도 한국으로 엽서를 보내러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되서... 지름신이 내려서 사지 않아도 될 것까지 사왔는데, 그래도 보고 있으면 뿌듯해요..ㅋㅋ
저는 여행가면 마그넷을 수집해요 !
우표 수집, 전 생각 못한 새로운 취미네요 :-)
저도 마그넷을 사올걸 하는 마음도 있어서 앞으로 가는 여행에는 마그넷을 구입해볼까 해요.ㅎㅎ
와, 신기한 우표들이 많네요. 잃어버리고 남은 게 저정도라니요. 닥터후랑 찰스 디킨스 멋지네요. ^^
영국이 기념우표의 천국이에요.ㅋㅋㅋ 제가 작은 시골마을 우체국에 가서 그런지 특이한게 많이 남아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아... 토마스 기차 우표 아주 탐나요 ^^
저 중에서 토마스 기차의 컬렉션이 가장 훌륭해요. 직원이 보여주는데 안 살 수가 없더라구요...ㅋㅋㅋㅋ
우표들 잘봤어용.. 드라마도 우표로 만드네요
아동호러물 대표 케릭인 토마스도 우표가 되고..
한국은 뻣뻣해서 그런게 없겠지 하고 봤더니만
마음의 소리 조석우표가..-_-;;;
저게 나왔으면 온갖게 있긴있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