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내외 적으로 이번 3월달은 정말 긴박한 달이 될 듯 싶다.
우리나라는 탄핵 및 정치 관련으로 시끄러울 것이고(탄핵 결과가 나오면(어떤 결과가 나오던) 그 가속도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및 우크라이나 관련해서도 더욱더 시끄러워 질 것이다. 트럼프는 지금은 우크라이나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엔 중국을 노리며 경제 전쟁은 더 가속화 될 것이며, 자국 편을 들라고 다른 나라들을 더 쑤시고 다닐 것이다.
이번 젤린스키가 당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약한 국가가 강한 국가에 의해 저렇게 팽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역사를 통해 이런 냉철한 현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러시아, 영국, 미국의 압박에 핵무기를 포기한 우크라이나는 농업 국가로 성장을 꿈꿨지만 부패했고, 무능력했고, 그동안 러시아의 수탈로 인해 국민들은 더 러시아와 대립을 원했기에, 미국과 러시아의 줄타기를 통해 나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던, 그런 선택지를 가지고 있었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의 파국의 문을 열었고 이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지금 내부적으로 시끄러운데, 사실 국제 정치적 상황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 국제정치는 둘째치고 경제 문제나, 사회 문제, 정치 문제로 단합하지 못하고 국익을 생각하지 않고, 반대를 위한 정치만 하고 있으니 앞으로 갈길이 험란하다. 피지배의 dna 로 인해 누군가 강력한 지도자가 나와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원하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그런 일을 일어나지 못하고(여기서도 이익집단의 갈등, 그놈의 소인배 마인드), 남 탓, 욕하기만 하니, 뭐 그게 가장 쉬운 일이고 무작정 화만 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지 ㅋㅋㅋㅋ
남 탓만 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 냉혹한 자기반성도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 놈의 내로남불 마인드가 너무 팽배해 있다. 철저한 자기객관화와 반성 그리고 개선이 필요한데, 너무 자기 스스로한테 자비롭고 남한테는 너무나 냉혹하다. 그놈의 핑계 대는 것도....
나 자신도 저런 생각이 들지 않기 위해 저런 사회적 관념에 순응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발악해 본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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