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647]나도 출근해야해~
나도 그 길로 가야하는데,
매정하게 찬 바람만 남기고 떠나가는구나.
어젯밤 차를 탄 그 이는 왜 기름도 안 채워놓고 차를 넘겼는가?
어젯밤 그 이도 야속하고, 저리 떠나는 이들도 야속하구나.
말레이시아 근무 170일차
도로 중간에서 차가 서는 경험을 했네요, 기름이 떨어져서.
다행히 현장 근처 거의 도착해서 멈춘지라 금방 다른 사람이 태우러 왔는데요.
기다림이 길지 않아 그냥 유쾌한 헤프닝으로 끝난 아침이였습니다.
차 안에서도 차 속도들이 어마어마하다 생각했지만, 멈춰서서 지나가는 차들을 보니 더 엄청나네요.
늘 안전 운전!
도로 중간에서 정말 일이 커질뻔 했는데~
유쾌한 헤프닝으로 끝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
그래도 현장 근처까지 올 수 있는 정도의 기름을 가질 수 있었던
복(福)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