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일찍.
- 평소 기상이 8~9시 사이었다. 요 몇일은 6~7시 사이로 바뀌었다. 이제 딸기 납품해야 하니.. 김장철 지나면서 조금 자리가 여유로워서 자리에 매일필요도 없고.. 빡빡해지기 시작하면 5~6시 사이에 일어나야 겠지. 일주일에 4일 정도만 돌고 다른 날은 바톤 터치해서 돌기로 했다. 아침 바람 쐬며 딸기 실고 이리 저리 노니는 중. 딸기 사셔요 딸기 사셔요.
# 딸기 아침
-클루드 -
여덟 시 잠자리가
이제는 여섯 시로 당겨진다
계절이 부르는 소리에
이른 새벽을 맞이하네
김장철 분주함 지나
딸기밭이 나를 기다리고
차갑게 맑은 아침 공기를 가르며
붉은 보물을 싣고 달린다
일주일에 나흘
나머지는 다른 이에게 맡기고
이 길 저 길 누비며
달콤한 봄을 전하네
"딸기 사세요, 딸기 사세요"
아침 바람에 실려 퍼지는
내 목소리가 봄의 전령이 되어
도시를 깨우네
딸기 흥해랏~!
딸기 시즌이 돌아 왔군요.
날마다 완판 하시길!
기상 시간이 두시간 이상 앞당겨 지셨내요 !!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취침 시간을 조금 당기셔야겠어요 ^^
딸기 사세요 ~~~!!
딸기가 가을, 겨울에 나니 신기합니다. 온실에서 자란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