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글짓기]떡볶이 집에서View the full contextcarrot96 (47)in #kr • 7 years ago 아... 할 말이 안 떠올라요. 아저씨도 불쌍하고 맞고 사는 여자도, 맞고 아빠 찾아 온 딸도 불쌍해요. 그래도 마음으로라도 보살펴 주는 이가 있어서 다행인 것 같네요.
그때 제 옆에서 순대를 잡수던 아주머니는 지금 60이 넘었을텐데~
잘 살고 계시기만을 바라죠 ㅜㅠ
포장마차 아주머니는 많이 주는 것 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다셨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좋은 분이었어요......
이 이야기 70프로는 지어낸 것이니까~
너무 맘 아파 하지 마세요~
주인공의 모델이 된 아주머니도 이젠 행복하실거라고 ㅜㅠ 믿어요 ㅜㅠ
아, 픽션이 많다는 데서 마음이 놓이네요..^^
제가 쓰는 글이 허구의 이야기가 많은데 너무 수필처럼 쓰나 봐요~
앞으론 제목 앞에 [단편]이라고 적어야 겠어요~
사실 이거 정말 조악한 글이라 부끄러워서 안 적었는데;;
제 글을 보고 실제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