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밤의 사색

헤르만 헤세의 '밤의 사색'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너무 무겁고 어둡고 외롭고 늪에 빠지려는 것과 마주한 것 같아
한 참을 읽지 않다고 다시 읽고 있는 책이다. 다시 읽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뒤로 갈수로
처음에 느꼈던 그런 무겁고 어두운 느낌은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다.

화요일에 할 일을
목요일로 미루는 일을
한 번도 하지 못한 사람이 나는 불쌍하다
그렇게 하면 수요일이 얼마나 즐거운지
그는 아직 알지 못한다

ㅎㅎㅎ 사이다 같은 일탈을 종용하는 글이 오늘은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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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밤의 사색이라니 궁금한 책이네요. 다음에 찾아봐야겠어요!!

처음은 저랑 좀 안맞는구나 했는데 서서히 끝응 향해 다가가니 처음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아직 마무리는 하지는 못했지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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