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게임 대성공

아침에 일어났는데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길래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덕분에 일요일 일정이었던
서울랜드 나들이 눈치게임은
완전 대성공이었습니다!

바람불고 날이 쌀쌀해서 추웠지만,
서울랜드 안에 있는 스토어에서
망토를 구입해서 해결했어요.
중간에 잠깐 비가 오긴 했지만
말 그대로 정말 '잠깐'
몇 방울 떨어진 정도였고요.

급류타기도 두번이나 타고
바이킹은 한 10번 탄 것 같고
그 밖에도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것저것 열심히 탔습니다.

둘째 키가 110cm가 넘어서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아졌어요.
스릴을 즐기는 아이들이라
지금은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 키가 더 자라면
롤러코스터를 함께 타고
더 신나게 놀 수 있겠지요.

지치고 피곤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무엇보다 눈치게임을 성공해서
정말 뿌듯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