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6년)부터 일부 고등학교에서의 교육으로 '금융과 경제생활' 선택과목이 추가 신설된다.
내년(26년)부터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금융과 경제생활'이라는 선택과목이 추가가 된다고 하네요.
취지는 청소년 때부터 저축, 보험, 투자 등 금융에 친숙해지도록 하는 방법과 금융이해 부족으로 불법사금융 또는 금융 사기의 피해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하면 내년에 해당하는 학교의 2학년 학생은 배울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 이 과목은 총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서 배운다고 합니다.
1)수입과 지출 (지불 수단, 재무 목표와 예산은 어떻게 수립하는지)
2)저축과 투자 (예적금부터 채권 펀드 등 구체적인 투자 상품의 개념)
3)신용과 위험관리 (개인의 신용평점이 중요한 이유와 연금, 보험 등 노후에 대비하는 방법)
4)행복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 (금융과 돈이란 무엇인지,
환율 물가 금리 등이 어떻게 우리의 금융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등
그리고
자녀들을 키우는 분들은...
다니는 학교에 이 과목이 있다면 무조건 배우라고 이야기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사회에 나와서 내가 의지를 가지고 경제, 금융에 대해서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이고...
회사 일이 바쁘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경제, 금융 공부는 등한시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다고 보일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가 엮어있는 경제, 금융의 관계들을 공부하다 보면 포기하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이 흐름이 짧으면 몇 년, 길면 몇십 년의 사이클을 가지고 흘러가기도 하고...
심리적인 부분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인내심과 지속적인 관심이 없으면 중간에 포기하기가 쉽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다시 하려고 하면...
다시 처음의 시작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예를 들면...
회사의 업무를 내가 굉장히 잘하지만...
그 업무를 1년~2년 동안 안 하다가...
다시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업무를 바로 잘할 수 있을까요?!
예전처럼 잘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단순 반복 업무는 제외입니다)
그래서
10대 때 미리 조금이라도 맛보기라도 배워두면...
추후에 다시 공부하더라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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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나라는 이 교육이 청소년에게는 안 들어올 줄 알았습니다.
- 왜냐하면...
경제, 금융을 알게 되면...
이 사회가 돌아가는 흐름을 알게 되는 것이라서...
아무것도 모른 채 일만 하다가 생을 마감하던가...
안 좋은 말로는
상위 포식자들을 위해 일해줄 노예들이 없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위 포식자들을 위해 일을 하더라도 알고 일하는 것과 모르고 일하는 건 다르다고 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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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유튜브의 활성화로 인해서 우리가 알고 싶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AI와 인공지능, 로봇의 등장으로 이제는 도저히 막을 수 없거나 안 막아도 AI와 로봇이 그 부분을 대신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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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어릴때 경제 관념을 익혀두면 성인이 되서도 활용가치가 높아질듯 합니다
맞아요ㅎㅎ
오 !! 이런 과목은 참 좋다는 생각 입니다
어릴적 부터 금융에 대해 공부를 한다면 ...
부작동도 있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을 거 같아요
무조건 긍정적인 부분만 있죠ㅎ
경제를 알아야하는데 좋은거 같습니다..나두 어릴때 저런거 배웠어야함 ㅡ.ㅡ
저도 성인되고 한참 뒤에 알았네요ㅠ;
10대때 배우는 게 최고죠ㅎㅎ
수능과 연관되지 않더라도 꼭 들어야 할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