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팁> 식료품 가게 ALDI

in #koraen6 years ago

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가장 신경쓰게 되는 것이 있다면, 첫째가 자동차/교통편이고 둘째가 식료품 구입일 것이다. 가족과 같이 지내는 사람이라면 Sam's club이나 코스트코에서 대량구매를 하면 그만이지만, 싱글과 학생들은 그러기도 힘들다. 결국 Kroger, Publix, Walgreen, CVS에서 그때그때 소량구매하게 되는데, 그렇게 나가는 지출액이 그렇게 적지 않다는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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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곳이 독일계 식료품 기업인 ALDI다. 고용 인원과 운영시간을 제한 (8시 폐점)해서 최대한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쓰는 곳이다. 원래는 현금과 체크카드만 받았는데, 최근에 신용카드도 받기 시작했다.

마침 내가 사는 주택가 바로 옆에 있어서 난 매주 토요일을 이곳까지 갈어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주택가를 걸어거 빠져나가는데에 15분이 걸린다. 운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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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 절감을 모토로 하면서도 매장이 깔끔한게 참 마음에 든다. 유기농 제품조차 타 매장보다 3할 정도 저렴함((o(゚▽゚)o)) 다른 매장에서 잘 못보는 브랜드의 커피, 에너지 드링크, 과자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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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 육류와 주류품 코너. 썰어놓은 소고기 한 팩을 2불 남짓의 혜자스러운 가격에 팔고 있다. 다른 매장이면 5불 이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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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주방용품&세제&일회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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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침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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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까지 거의 모든 생활용품을 한없이 원가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한다. 한번은 여기서 운동기구도 산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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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과일 등 군것질거리. 가격표에 주목! 다른 매장에선 소비세 포함 4불에 파는 감자칩을 여기선 1불 50센트에 살 수 있다(다른 브랜드). 독일 과자나 벨기에 와플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매장이 주로 동부에 집중되어 있고 Kroger나 CVS처럼 점포가 동네마다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생활비를 절약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요긴하게 쓰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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