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스틱 차트의 분류
Candlestick Chart
자산(주식, 가상자산, 공산품, 외환 등) 거래에서 많이 활용되는 캔들스틱 차트는 1700년대에 일본에서 쌀을 거래하던 상인이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자산가격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많은 트레이더들이 시장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위하여 캔들스틱 차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캔틀스틱 차트의 분석과 해석은 자산의 기술적의 한 방법으로, 단기간에 빠르게 시장의 상황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몇개의 캔들스틱이 모이면 일정한 패턴을 보여주고, 이러한 패턴으로 시장의 움직임을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 캔들스틱을 많이 이용하는 트레이더들이 시용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특정 패턴에서 특정 가격 움직임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해도, 미래에도 동일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보장은 100% 없기에, 캔들스틱의 해석과 사용에 있어서도 능동적 대처, 다른 기술적 지표 및 펀너멜털분석 등과 결합해서 봐야합니다.
캔들은, 시작가격, 최고가격, 최저가격, 종료가격의 4가지 가격정보로 만들어집니다.
4가지의 구성정보의 변동에 의하여 매우 다양한 형태의 캔들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캔들의 바디가 매우 길기도 하고, 때로는 바디가 거의 없는 형태가 생성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꼬리가 매우 길거나 없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우들을 합치면 많은 모양의 캔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캔들 몇개를 묶어서 하나의 패턴으로 해석하며, 이러한 패턴이 특정한 마켓의 상황을 설명하며, 이는 미래의 가격 움직임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수 있다고 보는 것이 캔들스틱을 통한 시장해석과 예측의 방법입니다.
캔들은 4가지의 형태로 분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기본형 캔들
몸통(Body)이 있고 상단과 하단의 꼬리가 있으면, 두 꼬리의 길이가 몸통에 비해 짧은 캔들스틱입니다. 시가와 종가의 차이는 확연합니다. 수요 혹은 공급 중 한쪽의 지배력이 확연하게 크게 나타나며, 캔들스틱의 기간 내에는 가격의 변동이 있습니다.
마루보즈(Marubozu) 캔들
위나 아래의 꼬리가 최소한 하나가 없으며, 꼬리가 있어도 몸통에 비해 길이가 짮습니다. 시가나 종가가 고점과 저점 중 하나와 같거나 매우 근접합니다. Bullish 마루보즈는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고, Bearish 마루보즈는 강한 매도세를 나타냅니다.
스피닝 탑 캔들
몸통이 있으며(즉, 시가와 종가가 확연하게 다르며), 윗꼬리나 아래꼬리 중 하나 이상이 몸통보다 긴 캔들입니다. 시가와 종가의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현재 매도세와 매수세가 힘겨루기를 하는 상태이며 시장의 방향성이 불명확합니다. 현 상황에서는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곧 트렌드가 바뀌는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도 있고, 방향성이 멈출수도 있습니다.
도지캔들
시가와 종가가 같습니다. 혹은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꼬리는 있을 수 있습니다. 도지캔들은 강한 중립 신호를 나타내며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상승이나 하락이 반전이 되거나 혹은 지지나 저항을 확인하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