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6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사무엘상 16:6~13)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들의 외모를 보고 왕이 될 만한 자를 판단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외모가 아무리 훌륭해도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지 않으면 쓸모가 없습니다. 이새의 막내 다윗에게 사무엘이 기름을 붓자 다윗은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됩니다. 이렇게 성령에 감동된 자가 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내 힘이 약함을 고백하며 내 안에 계신 성령을 의지해 십자가 지는 적용을 할 때, 나도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내가 크게 여기는 외적인 조건은 무엇입니까? 내 중심은 누구를 향해 있습니까? 내 안에 계신 성령을 얼마나 의지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