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쌓은 제단
31그 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쳤으므로 그들이 심히 피곤한지라
32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끌어다가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째 먹었더니
33무리가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백성이 고기를 피째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믿음 없이 행하였도다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 하고
34또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백성 중에 흩어져 다니며 그들에게 이르기를 사람은 각기 소와 양을 이리로 끌어다가 여기서 잡아 먹되 피째로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하라 하매 그 밤에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의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
35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제단이었더라
(사무엘상 14:31~35)
이스라엘 백성은 믹마스에서 아얄론까지 블레셋을 추격했지만, 먹은 것이 없기에 심히 피곤해합니다. 결국 백성은 탈취한 짐승을 잡아 피째 먹습니다. 사울은 이를 보고도 회개하지 않고, 백성을 책망하며 모든 것을 그들 탓으로 돌립니다. 그러면서 전쟁에서 이긴 것 같으니 그제야 여호와를 위해 처음 제단을 쌓습니다. 하지만 그마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기를 위해 드린 형식적인 예배였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입니다.
나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나 자신을 돌아봅니까, 아니면 그 말씀으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에 바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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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8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