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팝스를 아시나요?

시리얼 중에서는 코코팝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니, 시리얼로 한정하지 않고 간식류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것 같네요.
어제 밤에도 망설이다 야식으로 먹었습니다. 취침 시간은 그만큼 늦어졌지만요.

쌀을 튀긴 범프드라이스에 초코를 입힌 시리얼입니다.
같은 초코 시리얼인 코코볼이나 첵스도 좋아하긴 하지만 식감이 꽤 다릅니다.
초코후레이크도 나왔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도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구하기가 쉬운 편은 아니에요. 수퍼는 물론, 대형 마트에서도 구매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없어지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쇼핑으로 구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 쉽게 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묶어 주문하곤 합니다.

가끔은 조금 덜 단 것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코 없이 같은 감촉으로 쌀을 튀겨낸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씩 하네요
같은 회사의 라이스 크리스피도 굉장히 달아요.
가당하지 않은 범프드라이스만 팔지 않으려나..
(참고로 다른 나라에서는 코코팝스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팔린다고 하더라구요.)
쌀튀밥은 식감이 굉장히 다르구요 ㅎㅎ